탄생설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못미 탄생설화 - 선본들, 지지하지 못해서 미안해 지못미 탄생설화 - 선본들, 지지하지 못해서 미안해 52대 총학생회선거 공동선본발족식 과장을 조금 많이 보태면 ‘충격과 공포’였다. 눈으로 본 것만 5년째, 구체적 이슈만 다를 뿐 같은 얘기들을 하고 있는 콧대 높은 선본들과 2008년 내내 잡음의 산실이었음에도 자뻑의 절정에 달해있던 시퍼런 선본의 모습은 왜 공동선본발족식이라는 중요한 자리에 선본원들 말고는 손으로 꼽을 인원만 있었는지 알게 해주었다. 뭐, 그래도 어쨌든 선관위가 미친 듯이 일을 못해 투표율이 50%를 넘기지 못하는 일만 없다면, 누군가는 이 선거 과정을 거쳐 당선될 것이다. 그런데 “총학생회가 있든 없든 열심히 살고 있지만, 총학생회가 아예 없거나 있더라도 또라이면 심히 스트레스를 받는 구조 속에 있는 우리들”은 ‘우리들의 말’이 없는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