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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못미 ㅠㅠ 목차 지못미 탄생설화 - 선본들, 지지하지 못해 미안해 그리하여 ‘무언가 활동을 해왔고, 하고 있고, 하고 있을’ 우리가 의기투합해보았다. 누가 되든 뻘짓은 안 하게 선거기간 논쟁의 장을 좀 펼쳐보자, 선거라는 시공간을 통해 ‘우리들의 말’을 또 한 번 학생사회에 내뱉어보자, 이것이 우리가 모인 이유이다 ... 다음부터는 지금의 ‘우리들’과는 다르더라도 더 많은 ‘우리들’이 선거 과정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길 기대하며, 이제 『졸업생 민재의 유언』을 소개한다. 총론 (1) 지못미 민재씨, 지못미 선본들 지난 총학생회 보면서 가장 마음에 걸렸던 건, 무식이다. ‘남학우 휴게실’이라는, 그 학내 페미니즘 담론의 역사적 성과를 싸그리 모르는 척 하는, 그리고 반발심리 이용해서 표를 얻으려고 하는, 뻔한 선거 전략... 더보기
각 선본에게 보내는 지못미의 질의서! 실천가능 1. 51대 총학생회에 대한 비판들을 '선거를 통해 평가받겠다'라는 자세를 넘어 구체적으로 반박해볼 생각은 없으십니까? - http://sorryminjae.tistory.com/10 - http://sorryminjae.tistory.com/entry/총론2-자치-자치-자치-말은-많지만 2. '페미가 실천가능 선본에게'라는 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? - http://sorryminjae.tistory.com/entry/페미가-보낸-편지2-페미가-실천가능-선본에게 3. "장애학생 휴게실 설치를 촉구하는 자보를 떼어내고, 남학생 휴게실을 설치했음을 알리는 자보를 붙여놓고도 어찌 수치심조차 느끼지 않을 수 있느냔 말이다."는 지적에 대해 어떤 답을 하실 수 있습니까? - http://sorry.. 더보기
지못미 탄생설화 - 선본들, 지지하지 못해서 미안해 지못미 탄생설화 - 선본들, 지지하지 못해서 미안해 52대 총학생회선거 공동선본발족식 과장을 조금 많이 보태면 ‘충격과 공포’였다. 눈으로 본 것만 5년째, 구체적 이슈만 다를 뿐 같은 얘기들을 하고 있는 콧대 높은 선본들과 2008년 내내 잡음의 산실이었음에도 자뻑의 절정에 달해있던 시퍼런 선본의 모습은 왜 공동선본발족식이라는 중요한 자리에 선본원들 말고는 손으로 꼽을 인원만 있었는지 알게 해주었다. 뭐, 그래도 어쨌든 선관위가 미친 듯이 일을 못해 투표율이 50%를 넘기지 못하는 일만 없다면, 누군가는 이 선거 과정을 거쳐 당선될 것이다. 그런데 “총학생회가 있든 없든 열심히 살고 있지만, 총학생회가 아예 없거나 있더라도 또라이면 심히 스트레스를 받는 구조 속에 있는 우리들”은 ‘우리들의 말’이 없는.. 더보기